당신은 진정한 친구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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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과연 누구인가요?

일평생 친구 한 사람만 있어도 행복할 것이라는 사실을 더욱 절실히 느끼며 살아갑니다.

나에게는 어린 시절 초등학교 1학년 때의 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은 만나보지 못한지 10여 년이 훌쩍 넘어버렷습니다.

내가 사업이 부도나고 도망자가 되면서부터 연락을 끊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으면서 더욱 철저히 만나지 않았습니다.

 

현대 사회는 친구를 너무 쉽게 만들고 너무 쉽게 헤어집니다.

그 때 그 시절에는 친구를 사귀기가 괘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한 번 친구로 만나면 잘 헤어지지 않습니다.

날마다 싸움을 하면서 정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오전에 주먹질을 하고도 오후에는 서로 웃는 얼굴로 만납니다.

서로가 "내가 잘못했어!" 라고 사과도합니다.

이 사과는 자신이 잘못을 하지 않았지만 친구를 잃는 것이 더 견디기 힘들어

내가 먼저 사과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 사회는 금방 친구로 만났지만 헤이질때는 누군가가 한 사람 피를 보든지

죽습니다. 무서운 세상입니다. 친구란 나에게 소중한 것입니다.

친구란 오래동안 친하게 사귀어 온 사람을 말합니다.

또한 나이가 비슷한 또래이거나 아래인 사람을 낮추거나 가겹게 이르는 말입니다. 그런데 현대 사회는 SMS로 금방 친구를 맺습니다.

그가 누구이지도 잘 모르고 친구를 삼습니다.

 

잘 숙성된 된장이 맛깔스럽듯이 오랜 새월동안 사귀어 온 친구가 좋습니다.

그방 화를 내다가도 나를 이해해 줍니다. 그것이 진정한 친구입니다.

어쩔때는 목숨까지도 버려줍니다. 이것이 진정한 친구입니다.

우리는 일평생 살아가면서 그런 친구 한 사람 있다면 그는 진정한 행복자입니다.

나에게는 진정한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나 대신 죽기까지 한 진정한 나의 친구입니다.

그분이 나에게는 진정한 친구인 것입니다.

 

갑자기 어린 친구들이 보고 싶어서 글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뚝배기 같은 친구들이 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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